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취미로 웹툰이나 소설등을 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주제들은 공통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주제가 있어요.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주제는 바로..
회귀, 전생 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웹툰이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읽을때마다 비슷한 클리셰를 가지고 있어요.
양산형으로 나오다 보니 읽다보면 결말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해당 작품을 쓰신 작가분들의 필력에 따라 같은 주제이지만 정말 새롭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오늘도 새로운 웹툰, 소설을 읽고 감동을 받고,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이런 종류의 작품들을 소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비슷한 주제의 작품이 나오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
사람들이 왜 이런 주제의 글을 좋아하고 자주 찾는 것일까요?
그냥 제 생각은 이래요.
이런 회귀, 전생물에서의 이야기의 시작은 잘못된 선택으로 혹은 후회되는 삶을 산 주인공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죽게 되고,
알수 없는 이유로 회귀를 하게 되는데...
다시 한번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이 이전 삶과는 다른 선택,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됨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보게 되면 정말 놀라운 것이..
제가 어렸을때 종종 생각했던 그런 공상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지식과 상식을 가지고 아기일때로 돌아간다면.. 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이런 상상은 저만 하는 것이 아닌듯... 이런 작품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건..
지금 현실의 삶에 무엇인가가 달라졌으면 하는 소망들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작품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 아닐지...
오늘따라 문득 이런생각이 들어 이런저런 글을 아무렇게나 써보았습니다.~
(얼른 포스팅이나 할 것이지...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