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촉진?]
일부에서는 유산소 운동이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켜 수명을 줄인다고 하는데, 이건 장시간 운동사례를 중심으로 조사된 것이라고 한다.
마라톤 종류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가정하면, 아마 일반인은 달리기로 노화가 오기전에 무릎 관절이 먼저 나갈 것이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정설이다.
노화의 다른 원인은 자외선일 것이다.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야외에서 하는데 제대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은 채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 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고 하자.
[몸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은 no~?]
이는 두 가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첫째는, 무산소 운동으로도 심폐력이 충분히 성장한다. 라는 주장인데, 사실 보면 무산소 운동이라고 해서 숨을 쉬지않고 운동을 하는건 아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경계가 엄청 모호한데, 무산소 운동을 할때도 호흡하면서 지방이 사용된다 해서 무산소 운동만으로 심폐력을 향상 시키려면 진~짜 엄청난 초고강도 운동을 해야한다.
한때는 스쿼트로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다 라는 낭설이 퍼지기도 했다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심폐력은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유산소 운동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유산소 운동이 근손실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 사실.. 나같은 일반인이 근손실을 유발할 정도로 운동을 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그 정도가 되려면 이미 근육이 울끈불끈 할 것이다.
아마 유산소 운동 때문에 근손실이 온게 아니라 무산소 운동을 등한시 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유산소 운동은 그 목적에 따라서 다른 방법으로 시행 되어야 한다.
골격근 발달을 위한 유산소 운동법이 다르고, 체지구력 향상을 위한 운동법, 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법은 다르다.
순전히 근육 성장이 목적이라면 심폐력 향상을 위한 단시간의 고강도 러닝과 인터벌 트레이닝이 효과적이다.
일반인은 중고강도의 러닝을 오래 지속하기가 힘드니까 아마 걷기와 조깅을 병행 할텐데, 체지방 소모를 위해서 장시간 걷기와 조깅만 한다면 오히려 심폐력 향상에는 별 도움도 안되는데 신체의 피로도는 엄청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힘드니까 무산소 운동을 못하겠지?
이런 싸이클이라면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도 같이 빠지는... 웃픈 상황이 생길 것이다.
암튼 운동은 목적에 맞게 적절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에 직빵?]
이 부분은 아직도 그 논쟁이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난 그냥.. 공복 시에 하던 공복이 아닐때 하던,, 그냥 꾸준~히 운동을 하는게 제일이라고 본다.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한 지 약 10~12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의 혈당치가 전체적으로 낮아진다.
이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당장 끌어올 수 있는 혈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글리코겐과 지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공복인 상황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가 있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지방 감소를 원하기 때문에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도 전에는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운동 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해본적 있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혈당을 아예 안쓰는 건 또 아니라서 안그래도 낮아진 혈당치인데 공복 유산소로 인해 더 낮아지면 자칫해서 저혈당 증세가 올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리고 뭣보다 너무 힘들다.
10~12시간 공복상태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하기 전에 운동을 해야한다는 말인데, 막 자리에서 일어나서 몸이 깨기도 전에 억지로 운동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부상 당할 수도 있고, 배고파 죽겠는데 운동까지 하기란 너무 힘든 일이다.
나 같은 직장인은 출근전에 운동을 하려면 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체를 적응시킨 후에 운동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